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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밀집 안산 관산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이중목 기자 | 기사입력 2022/06/21 [12:40]
문체부, 다문화 가치확산 위해 전국 도서관 대상 공모

외국인 밀집 안산 관산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문체부, 다문화 가치확산 위해 전국 도서관 대상 공모

이중목 기자 | 입력 : 2022/06/21 [12:40]
▲ 안산시 원곡동 관산도서관.연합뉴스    

 

문체부, 다문화 가치확산 위해 전국 도서관 대상 공모

 

경기 안산시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단원구 원곡동에 있는 관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은 결혼이주민, 다문화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치를 확산하려고 문체부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관산도서관은 2015년부터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관내 다문화 가정의 유아,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상호 문화 이해와 존중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오는 25일 기존의 도서관 프로그램인 '전통과 다문화 책 잔치'와 연계해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당일 도서관에서는 중국 '소림사 무술학교'를 주제로 단오절에 먹는 삼각형 모양의 떡 만들기 체험을 하고, 중국·베트남·캄보디아 언어로 쓰인 세계 여러 나라의 그림책도 전시한다.

 

이밖에 페루·인도·프랑스 문화 체험,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전통문화 공연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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