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아주남성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연주회, 내달 14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김희성 기자 | 기사입력 2022/08/26 [13:34]
제32회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와 함께 진행...창단 이래 임영운 지휘자 지도

아주남성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연주회, 내달 14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제32회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와 함께 진행...창단 이래 임영운 지휘자 지도

김희성 기자 | 입력 : 2022/08/26 [13:34]

 

32회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와 함께 진행...창단 이래 임영운 지휘자 지도

 

아주남성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 연주회가 914일 오후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서 개최된다.

 

지난 2020년 아주여성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연주회 때 제18회 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와 함께 했던 것처럼 남성합창단 창단 20주년과 제 32회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동시에 갖는 것이다.

 

아주남성합창단은 음악전공·비전공, 연령, 직업을 막론한 단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대한민국 중견합창단으로 많은 받고 있다. 성가곡을 비롯해 대중가요, 가곡, 팝송을 망라한 다양한 음악을 따뜻하고 깊은 울림으로 조화롭게 소화해내 감동과 기쁨을 전달하는데 2003년 합창단이 첫 연주회를 가진 이래 한번도 거르지 않고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1990년 창단된 아주여성합창단과 함께 아주콘서트콰이어라는 이름으로 혼성합창단을 결성하여 여러 차례의 초청연주와 창작가곡, 성가를 포함한 여러장의 CD를 발표하는 등 '따로 또 같이'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세심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연주의 아주여성합창단과 남성만의 따뜻하고 깊은 울림이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다. 

 

이렇듯 아주합창단이 긴 세월 명망을 이어가는 데는 남녀 합창단 창단 때부터 지도를 한 임명운 지휘자의 역할이 크다. 합창의 마술사로 일컬어지는 그는 합창은 개인이 튀어선 안된다. 남을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신조로 지도하는데 이러한 방침이 합창단의 협동과 조화를 이루게 만든다. 합창 뿐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그러한 정신을 강조함으로써 합창단의 명맥이 이어 온 것 같다는 단원들의 평가이다. 그는 아주합창단 이외에도 분당 한신교회 할렐루야찬양대의 지휘자로 사역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