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973년, 1998년 이어 세 번째... 5000명 참가
여의도순복음교회, 12~14일 세계오순절대회 개최한국에서 1973년, 1998년 이어 세 번째... 5000명 참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2~14일 대성전과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PWC)'를 개최한다.
세계오순절대회는 전 세계 오순절 성령 운동에 참여한 170개국 대표 교회 지도자들이 3년마다 모이는 축제 행사다. 한국에서는 1973년과 1998년 개최됐고 올해 세 번째 열린다. 전 세계 오순절 교회 목회자, 신학생, 신도 등 약 500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11일 저녁 만찬에 이어 12일 총회가 개막하고, 워크숍과 토크쇼,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주요 인사로는 윌리엄 윌슨 PWC 총재 겸 오럴 로버츠 대학 총장, 기독교계 방송인 신디 제이콥스, 찬양으로 유명한 호주의 러셀 에반스 목사, 덕 클레이 미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작가 크리스턴 케인 등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14일 오전에는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2022 한반도 평화와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가 열린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지난 6월 세계오순절대회 개최를 앞두고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한국오순절대회
국내외 오순절 교단 목회자와 신도,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약 2∼3만명이 기도 대성회에 참가할 것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예상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WC) 개최를 앞두고 지난 6월 9일 한국오순절대회를 연 바 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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