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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가장 사랑하는 찬송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김희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19:27]
CBS FM 분석,‘나 같은 죄인 살리신’‘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뒤이어

한국인 가장 사랑하는 찬송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CBS FM 분석,‘나 같은 죄인 살리신’‘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뒤이어

김희성 기자 | 입력 : 2022/10/20 [19:27]

 


CBS FM
분석,‘나 같은 죄인 살리신’‘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뒤이어

정민아의 어메이징그레이스’, ‘한국인이 사랑하는 찬송가 BEST 100’ 특집 방송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찬송가는 내 영혼이 은총 입어로 선정됐다고 CBS FM ‘정민아의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분석을 인용해 국민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정민아의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방송 10주년을 맞아 2012년부터 20229월까지 방송된 43000여 곡 중 청취자 선호도와 신청 빈도, 방송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정민아의 어메이징그레이스는 새벽 시간대 라디오 청취율 1위를 기록하며 전 연령대의 공감되는 사연과 음악으로 청취자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인이 사랑하는 찬송가 BEST 100’을 주제로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1~100위까지의 순위는 CBS ‘정민아의 어메이징 그레이스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슬로 가스펠 콰이어사 부른 ‘내 영혼이 은총 입어’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찬송가로 분석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찬송가 BEST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곡 오슬로 가스펠 콰이어가 부른 버전의 내 영혼이 은총 입어20대부터 70대 청취자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오슬로 가스펠 합창단은 1988년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시작된 유럽 최고의 가스펠 콰이어다.

 

이 밖에도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Sunshine in My Soul) 곡 등이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해외 찬송가에 올랐다.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익숙한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은 나나 무스꾸리, 앤 머레이, 엘비스 프레슬리 같은 올드팝 가수뿐 아니라 켈틱 우먼, 일 디보, 크로스오버 그룹 등 다양한 버전으로 고르게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찬송가라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곡이 방송횟수로는 내 영혼이 은총 입어’(500여회)보다 많았으나 청취자 선호도에서 다소 못 미쳐 아쉽게도 2위에 자리했다. 3위에는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곡이 선정됐다.

   

2012년부터 정민아의 어메이징 그레이스프로그램의 제작과 진행을 맡고 있는 CBS 정민아 아나운서는 이번에 발표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찬송가 BEST 100’ 리스트는 대한민국 지상파 라디오 음악 채널 중 청취자들에게 압도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CBS FM이 지난 10여 년간의 축적된 시간과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크다면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물론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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