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외국에도 "까치밥" 이 있다고?

정준상 기자 | 기사입력 2023/02/08 [10:16]

외국에도 "까치밥" 이 있다고?

정준상 기자 | 입력 : 2023/02/08 [10:16]

 

▲ 모이먹는 노랑턱멧새(좌), 쇠박새(우)

▲ 쇠기름먹이를 먹고있는 동고비/ 정준상 기자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까치밥"이라는 정겨울 나눔의 문화가 있어왔다. 감이나 유실수의 열매를 모두 따먹지 않고 남겨 놓아서 날짐승들의 겨울나기를 도와 왔다.

 

외국에도 이와 유사하게 버드피딩(Bird Feeding)이라고 불리는 까치밥을 주는 문화가 있다. 외국에서 이 문화는 건물 외부에 새들이 먹을 수 있는 씨앗, 과일 등이 담긴 먹이통을 야생조류들이 접근하기 쉬운 나뭇가지 등에 걸어놓고 추운겨울 새들의 먹이활동을 용이하게 돕고있다.
 
버드피딩은 참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있다. 씨앗을 주로먹는 새들을 위한 먹이통설치, 겨울철 새들의 지방섭취를 돕기위한 쇠기름과 씨앗을 섞어서 달아놓고, 견과류를 달아놓기도 한다.
 
dyu2002@naver.com

  • 도배방지 이미지

  • 까치 2023/02/08 [21:47] 수정 | 삭제
  • 아름다운 새들을 보니 힐링이 되네요^^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