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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재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전북대학교 문화재돌봄센터'

김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23/04/12 [21:39]

지역 문화재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전북대학교 문화재돌봄센터'

김수빈 기자 | 입력 : 2023/04/12 [21:39]

▲ 전북대학교 홍보실 제공     © CRS NEWS

 

전북 서부권 문화재돌봄센터(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는 문화재 수리의 전문성 강화 및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문화재돌봄센터는 한옥특성화캠퍼스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우리 지방의 문화재를 정통적으로 지키고 돌보기 위한 실무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부문별로는 석공과 미장, 기와, 조경 등 문화재를 돌보는데 필요한 분야별 교육이 진행됐다. 실무교육은 문화재는 훼손되면 다시는 복원되지 않는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점을 고려해 각 분야 전문가가 지도하고 교육생 중 중견 기술인들의 주도로 실시했다.

 

특히, 돌봄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기능사 자격증 시험에서 우리나라 단체로는 가장 많은 수의 문화재수리기능자 합격자를 배출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홍의성 교육 담당관은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돌보고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라며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기 위하여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수시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권 문화재돌봄센터 도내 문화재의 일상적인 관리와 훼손 예방에 힘쓰고 있다. 문화재가 경미하게 훼손되었을 경우 이를 수리하고자 정기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internet12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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