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우 전 성균관장 이어 내년 2월 정기총회까지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이 참여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1일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어 최종수 유교 성균관장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재적인원 7인 중 유교 최종수 성균관장, 불교 총무원장 진우스님,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천도교 박상종 교령, 천주교 이용훈 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 등 6인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김태성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손진우 원임 성균관장이 지난 2022년 3월부터 수행하던 제14대 대표회장의 직무를 최종수 성균관장이 이어 2024년 2월 정기총회까지 맡도록 의견을 모았다. 최 대표회장은 지난 4월 제34대 성균관장으로 취임했다.
최 대표회장은 "한국 종교의 발전 및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종교계가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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