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에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위-좌), 천주교 나바위성당(위-우), 개신교 두동교회(아래-좌), 불교 심곡사(아래-우). 익산시 제공

치유와 체험을 결합한 ‘4대 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전북 익산에서 9월 1일부터 실시되는 가운데 접수 시작 열흘 만에 25%를 넘는 예약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이로운익산여행은 4대종교성지(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순례길 걷기, 종교성지 방문 및 해설과 아가페정원, 용안 바람개비길 등을 걸으며 힐링하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총 11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7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다이로운익산여행 체험 후 만족을 표한 전국 참여자들의 재신청률이 높아 일회성 여행이 아닌 다시 방문하고 싶은 익산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하반기 프로그램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맞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행으로 익산을 방문하는 참여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