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번역출판물 대상...‘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도 개최
(재)如是觀, 제1회 불교 번역상 첫 공모최근 2년간 번역출판물 대상...‘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도 개최
붓다의 가르침과 관련된 도서로, 응모 마감일(9월 15일) 기준 2년 이내 한국어로 초판이 발행된 번역 출판물이 대상이다. 기간 내 완간된 전집이나 시리즈도 응모 가능하며, 출판사별 제출 종수는 무제한이다. 다만 절판도서는 응모 대상에서 제외되며,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이 완료된 도서 중에서 선정한다.
응모는 (재)여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우편과 택배로 도서 2권을 접수처로 발송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9월 15일까지.
심사기준은 붓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 외국어 자료에 대해 내용과 형식 모두 저자의 집필 목적과 원고의 성격 등을 잘 살펴야 하며 학술적, 문학적 완성도와 함께 불교 문화 및 사회에 기여한 정도도 고려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0월 20일 여시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선정 도서의 번역자와 출판사에는 각기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함께 (재)여시관은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마음 독후감 대회’도 연다. 이는 (재)여시관이 제시한 7종의 도서 중 1종을 선택해 독후감을 작성해 보내면 심사·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7종 도서는 〈응작여시관: 백성욱 박사 전기(김영사)〉, 〈무경계(정신세계사)〉,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반야심경(불광출판사)〉, 〈네 가지 질문(침묵의향기)〉, 〈인간 붓다, 그 위대한 삶과 사상(정토출판)〉, 〈도표로 읽는 불교교리(민족사)〉,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불광출판사)〉다.
응모 기한은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원고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20~25매이며, 아래아한글이나 MS워드로 작성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이메일(yeosigwanfdn@gmail.com)이다.
선정 결과 발표는 10월 13일 여시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총 7명을 선정해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재단법인 여시관은 ‘금강경’ 독송과 그 실천법인 부처님께 마음 바치는 수행 정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탐구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2022년 5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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