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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우충국 기자 | 기사입력 2024/04/22 [13:43]
4. 16.~10. 30. 지역 내 4개 장터서 진행
혈압, 혈당 등 건강기초검사와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금연・절주, 비만과 만성질환·치매 예방 등 통합적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스스로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4. 16.~10. 30. 지역 내 4개 장터서 진행
혈압, 혈당 등 건강기초검사와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
금연・절주, 비만과 만성질환·치매 예방 등 통합적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우충국 기자 | 입력 : 2024/04/22 [13:43]

▲ 무주보건의료원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사진제공=무주군청  © CRS NEWS


무주군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1030일까지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읍 반딧불장터에서는 매월 첫째 주, 둘째 주에는 설천면 삼도봉 장터, 셋째 주에는 무풍면 대덕산 장터, 넷째 주에는 안성면 덕유산 장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장터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이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며 해마다 8백여 명이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등 건강행태변화와 올바른 생활 습관 정착의 기반이 되는 만큼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무주군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는 장터 이용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혈압을 비롯한 혈당과 콜레스테롤 등을 살피는 건강 기초검사와 개인별 건강상담, 금연 클리닉, 체성분 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과 비만 예방, 영양 관리, 감염병 예방(올바른 손 씻기)을 위한 보건교육과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주민들은 사실 어디가 크게 안 아프면 병원 가기가 쉽질 않은데 의료원에서 찾아와서 기초적인 검사와 상담, 개인에게 맞는 운동처방까지 다 해주니까 편하고 좋더라며 여기서 검사받고 조금 이상이 있다 싶으면 병원 가서 진료받고 하니까 큰 병도 예방할 수 있지 않겠나 싶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찾아가는 장터 통합이동건강증진센터 운영 외에도 △65세 이상 예방접종률(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향상 △금연클리닉 등록자 170명 달성과 금연 성공자와 중도 포기자 사후관리를 통한 금연율 향상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진료에 주력할 방침이어서 눈길을 끈다.

 

jinli777@crs.by-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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