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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美 한국 교회에 불고 있는 ‘건강한 교회’ 만들기 모임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0/15 [07:35]
연합장로교회, 목회자 리더십 & 비전 컨퍼런스 통해 밝혀

在美 한국 교회에 불고 있는 ‘건강한 교회’ 만들기 모임

연합장로교회, 목회자 리더십 & 비전 컨퍼런스 통해 밝혀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0/15 [07:35]


 
외형적 성장에만 머물고 있는 개신교 활동을 자제하고 내실 있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9일 미국 아틀란타에 위치한 연합장로교회(담임 목사 정인수)가 주최한 ‘2013 목회자 비전 컨퍼런스’가 교단에 잔잔한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토론회를 통해 정인수 목사는 ▲ 요즘 교회들이 지나치게 조직 확대에만 집착하고 있는데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신도들의 공감대는 멀어져 결국 교회의 위상 자체가 흔들릴 것이다 ▲ 교회의 구심력이 되는 기도회와 공 예배 등과 원심력이 되는 개별 모임 등이 조화를 이룰 때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교회 직책을 맡고 있는 당회 임원과 집사, 지역장 등에 나서고 있는 이들이 신도들의 공감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해야 할 것 등을 주문했다.
 
 
▲ 9일 미국 아틀란타에 위치한 연합장로교회(담임 목사 정인수)가 주최한 ‘2013 목회자 비전 컨퍼런스’가 교단에 잔잔한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진은 평화스런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미국 교외에 위치한 침례 교회 전경. 사진 출처: collegelakeschurch.org     © 매일종교신문


 
종교 토론회는 앨라배마, 노스 캐롤라이나 등 동남부 지역과 시라큐스, 뉴욕, 워싱턴 D.C. 등 미국 전역에 산재한 36개 교회에서 5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 선교사 등 사역자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누렸다.
 
이날 제기된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은 국내 교단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만한 유익한 내용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7회째를 맞고 있는 컨퍼런스에서는 미주 지역에서 가장 건강한 교회 성장 모델로 평가 받고 있는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의 목회 노하우를 공개해 많은 현지 교단 관계자들로부터 공감을 받아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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