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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었다' '인터넷' '포르노', 교회 위협 3대 요소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0/16 [14:52]
기독교 복음주의자 조시 맥도웰 목사, 기독교변증컨퍼런스에서 역설

'신은 죽었다' '인터넷' '포르노', 교회 위협 3대 요소

기독교 복음주의자 조시 맥도웰 목사, 기독교변증컨퍼런스에서 역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0/16 [14:52]
 
 
‘요즘 젊은 세대들은 신은 죽었다’고 판단한다. 여기에 인터넷, 포르노 중독 등은 현재 서구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3대 위협 요소이다‘


기독교 변증가 겸 복음주의자로 명성을 얻고 있는 조시 맥도웰(Josh McDowell) 목사는 지난 11일 서던복음주의신학교에서 진행된 기독교변증컨퍼런스를 통해 서구 교회의 입지가  위협 받고 있는 3대 요소를 거론했다.




맥도웰 목사는 ‘교회가 역설하고 있는 진리가 어떤 이들에게는 단순히 개인적인 견해로 받아 들여지고 있으며 젊은 세대들은 ‘신은 죽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맥도웰 목사는 인터넷에서 넘쳐나는 정보는 교회를 비롯해 건전한 문화, 도덕성을 파괴 시키는 원흉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의 경우 수백만명 청년들이 매일 영화 50여편을 관람하는 분량인 34GB 내외의 인터넷 정보를 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기독교 변증가 겸 복음주의자로 명성을 얻고 있는 조시 맥도웰(Josh McDowell) 목사는 지난 11일 서던복음주의신학교에서 진행된 기독교변증컨퍼런스를 통해 서구 교회의 입지가 위협 받고 있는 3대 요소를 거론했다     © 매일종교신문


맥도웰 목사는 ‘젊은이들은 CNN 또는 CBS 등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언론 매체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등으로부터 주된 정보를 습득하고 있으며 이같은 자료 접근 방식은 결국 그들에게 세상을 보는 비관적이고 회의론적 시각을 증가 시켜 주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단정했다.


맥도웰 목사는 교회의 입지를 흔들고 있는 가장 위협적인 요소는 바로 포르노라고 강조했다.


맥도웰 목사는 ‘포르노는 목회자들과 크리스천들의 정신 상태를 무차별적으로 파괴 시키고 있다. 12-25세의 젊은이들이 포르노에 가장 탐닉하고 있으며 포르노는 성매매, 성적 학대, 강간 등을 다루고 있어 여기에 탐닉한 청년들에게 왜곡된 성적 체험을 충동질 하도록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를 보냈다.


맥도웰 목사는 부모들을 향해 ‘자녀들을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들과 포르노로부터 완벽하게 차단 시킬 수는 없다’며 ‘이제는 기성 세대들이 이들 유해한 매체들을 자녀들이 마주할 수 밖에 없다는 상황을 준비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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