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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성지 순례 겸한 크루즈 여행 상품 인기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2/01 [19:56]
그리스,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 사이프러스 성지 탐방

기독교 성지 순례 겸한 크루즈 여행 상품 인기

그리스,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 사이프러스 성지 탐방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2/01 [19:56]


 
 
여행도 부익부빈익빈(富益富貧益貧) 시대?
 
대다수 서민들이 나날이 팍팍한 생활에 허덕이고 있다고 볼멘 소리가 나오지만 일부 여유층은 호화 유람선에 탑승해 지중해 및 유럽 성지 순례를 답사하는 여행 상품에 몰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은 겨울이지만 크루즈 상품이 제공하는 지중해 및 에게해 지역인 그리스, 터키, 이집트, 이스라엘, 사이프러스 등은 한 여름 관광철이다.
 
찬란한 고대 문명의 발원지이자 기독교의 성지이기도 한 이들 지역은 현재 뜨거운 태양과 코발트 빛 바다로 상징되는 곳.
 
전세계 여행자들이 죽기 전에 한번은 방문해야만 하는 여행자의 성지로 칭송 받고 있는 지역이다.
 
크루즈 프로그램은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고대 에페서스의 대리석 길을 산책하는 코스를 비롯해 파트모스 섬과 사도 요한이 요한 계시록을 저술했다는 장소도 탐방한다.
 
 
▲ 대다수 서민들이 나날이 팍팍한 생활에 허덕이고 있다고 볼멘 소리가 나오지만 일부 여유층은 호화 유람선에 탑승해 지중해 및 유럽 성지 순례를 답사하는 여행 상품에 몰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 매일종교신문


미코노스 섬, 크레타 섬, 산토리니 섬 등은 그리스를 대표하는 에게 해의 아름다운 섬이다.
 
그리스, 터키 외에도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아프로디테(비너스)의 탄생지로 알려진 사이프러스와 이스라엘, 이집트를 방문하여 예루살렘, 베들레헴, 카이로 여행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국내 관광객들에게 가장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많은 섬과 바다로 이루어진 지중해 & 에게 해 지역의 크루즈 여행은 아직은 한국 여행자들에게 소수층의 전유물이 되고 있지만 일본은 해마다 평균 4,000명에 달하는 여행자들이 성지 순례를 겸한 크루즈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국적 정취와 눈부신 자연 경관을 비롯해 고대 문명 답사, 성지 순례를 겸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은 최근 들어 한국인이 좋아하는 필수 여행 코스로 주목을 받으면서 각종 여행사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자극 시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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