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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 ‘연인’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3/12/09 [08:12]
크리스마스 지출 예상 금액, 평균 “10만원” 예상

20대,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1위 ‘연인’

크리스마스 지출 예상 금액, 평균 “10만원” 예상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3/12/09 [08:12]


 
 
20대가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연인(19.3%)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내일 부설 20대 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인식 조사 결과 얻은 자료이다.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는 20대는 35.1%로 나타났다.
 
평균 기대 정도는 2.97점(5점 만점)으로 20대들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 수준은 비교적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교제중인 이성 친구 여부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수준이 매우 큰 차이(34.4%)를 보여, 20대에게 ‘연인’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데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대가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연인(19.3%)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내일 부설 20대 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인식 조사 결과 얻은 자료이다     © 매일종교신문

20대가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 크리스마스(연말)의 분위기가 좋아서(66.4%)가 꼽혔다.
 
이어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65.7%),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32.9%), 편히 쉴 수 있는 휴일이기 때문에(28.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를 기대하지 않는 이유로는 특별한 계획이나 일정이 없기 때문에(58.2%),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사람이 없기 때문에(40.3%), 크리스마스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서(38.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대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내고 싶어 할까?.
 
크리스마스 때 주로 무엇을 하며 보내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29%가 영화/ 공연 관람 등 문화 생활을 원하고 있었으며 크리스마스 축제/ 파티 참여(25%),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외식(19.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때는 실제로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묻자, 집에서 휴식(20.8%)을 취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20대의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상과 현실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20대의 34.3%가 금전적 이유를 1순위로 꼽았으며, 연인/ 이성 친구(27.5%), 시간적 여유(12.5%), 풍성한 이벤트와 공연 등 즐길 거리(10.8%) 등이 뒤를 이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망치는 요인으로는 가는 곳 마다 북적거리는 사람들(35.3%)의 응답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하루 동안 지출할 예상 금액은 20대 1인 평균 10.3만원으로 집계 되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노래를 추천하는 항목에서는 가장 먼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49.8%)가 생각난다고 응답했으며 Wham의 ‘Last Christmas’(21.8%), SG워너비 &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Must Have Love’(8.3%)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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