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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외계인 신드럼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3/03 [22:32]
ET 존재에 대한 호기심 자극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외계인 신드럼

ET 존재에 대한 호기심 자극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3/03 [22:32]


 
‘다른 행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할까?’
 
최근 SBS TV를 통해 방영됐던 <별에서 온 그대>는 국내 종영 이후 중국 등지에서 한류 열풍을 지속하고 있는 화제 드라마.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에다 가공적인 현대적인 소재를 더한 팩션 로맨스 극.
 
이 드라마 방영 이후 UFO를 신봉하는 종교 단체 ‘라엘리안 무브먼트 rael.org’는 외계에서 온 남성(우주인)과 지구 여성과의 사랑을 그린 ‘별 그대’ 드라마 처럼, 실제로 우리 태양계 밖 광활한 우주에는 지구보다 과학적으로 더 진보하고 사랑으로 충만한 외계인들이 살고 있는 행성들이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     © 매일종교신문

 
라엘리안 관계자는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초속 30킬로미터로 공전하면서 은하계 주위를 초속 260 킬로미터로 돌고 있다. 지구는 하나의 우주선처럼 우주 공간을 여행하고 있으며, 우리 지구인은 우주선 지구호의 승무원들이다. 우리 은하계에는 태양과 같은 별들이 3000억 개 이상 있고, 각각의 별들은 태양계처럼 여러 행성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리고 우주에는 이런 은하들이 또 3000억 개 이상 존재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광대한 우주에서 지구는 특별한 장소가 아니며, 우주에는 지구처럼 생명체가 살고 있는 행성들이 무수히 많다!
 
그 중에는 지구보다 훨씬 앞선 문명을 이룬 곳도 있으며, 실제로 먼 옛날 지구보다 2만5000년 진보한 ‘엘로힘(Elohim)’이라 불리는 우주인들이 지구에 도착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을 창조했다는 것.
 

인간을 포함한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는 신(神)이 창조한 것도 아니고 우연한 진화의 산물도 아니라, 우리 은하계 내 다른 행성에서 고도의 문명을 이룩한 우주인 ‘엘로힘’이 DNA합성을 통해 과학적으로 창조한 것이며 창조자 엘로힘은 미개한 인간들에 의해 신으로 오해되었고, 그것이 고대 종교들의 기원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주인 엘로힘의 마지막 예언자이자 라엘리안 무브먼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라엘’은 1973년 12월 13일 프랑스 중부 클레르몽 페랑에 있는 한 사화산에서 직경 7m, 높이 2.5m 정도에 밑바닥이 평평하고 위는 원추형인 소형 UFO를 타고 온 우주인 엘로힘 대표(야훼)와 만나 과학 시대에 들어선 인류에게 주는 마지막 메시지를 구술 받고, 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라엘리안 무브먼트를 창설했다는 것.
 
이들 종교 단체는 예언자 라엘(Rael)을 통해 전달된 메시지에서 엘로힘은 “우주는 극소(極小)와 극대(極大), 양 방향으로 무한(無限)하며, 무한소와 무한대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역설해 여타 종교인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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