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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등행렬에 외국인 서포터즈 모집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3/04 [09:05]
외국 관광객, ‘한국의 3대 축제’ 자리매김

올 연등행렬에 외국인 서포터즈 모집

외국 관광객, ‘한국의 3대 축제’ 자리매김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3/04 [09:05]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내달 연등행렬에 자원봉사자로 활용할 국내외 체류 20-30대 외국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불교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모든 종단이 참여하고 있는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외국인 청년들을 교육해 자원봉사자로 활용하기 위해 국내 체류 중인 20~30대 외국인 청년들로 국적 관계없이 8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자는 웹사이트(www.cham.me)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10일까지 이메일(educham9618@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개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1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보존위원회에 따르면 매년 4월에 열리는 연등회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선정한 ‘한국의 보고 싶은 3대 축제’로 꼽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연등회 서포터즈는 오는 22~23일 1박 2일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열리는 템플스테이 일정에서 명상, 연등회 문화체험, 발우공양 등 한국 불교의 면면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내달 26~27일 종로 거리에서 열리는 연등행렬과 불교한마당 등 연등 축제 기간 동안 연등 만들기, 연등 행렬, 회향식 등 행사에서 거리질서 유지, 행사진행 보조, 외국인 안내 등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사)대한불교청년회 참교육문화사업단(단장 하영태)이 주관한다.
문의 010-6236-9618, 02)73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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