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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 탄자니아에 퍼지는 한국 교회의 기증 사업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3/12 [20:40]
현지 최대 유치원, 경기도 분당 중형 교회 건축 기증

阿 탄자니아에 퍼지는 한국 교회의 기증 사업

현지 최대 유치원, 경기도 분당 중형 교회 건축 기증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3/12 [20:40]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유치원을 지역 중형 교회가 건축한 뒤 기증한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미담을 제공하고 있다.
 
동아프리카 국가인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United Republic of Tanzania)는 1961년 독립한 탕가니카와 1963년에 독립한 잔지바르가 1964년에 통합하면서 출범한 국가. 흔히 탄자니아(Tanzania)라고 호칭되고 있다.
 
조용필의 노래 가사로 유명해진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이자 아프리카 지붕으로 대접 받고 있는 킬리만자로(해발 5,896m)를 비롯해 세계 최대 생태공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세렝게티 국립공원, 응고롱고로 분화구, 미쿠미 국립 공원 등 생태학적 연구의 보고지(寶庫地)로 각광 받고 있는 국가이다.
 
서쪽에 위치한 곰베 국립공원은 제인 구달 박사가 침팬지 연구를 시도한 곳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곳이다.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산 인근에 위치한 앵카타니 지역.
 
 
▲ 동아프리카 국가인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United Republic of Tanzania)는 1961년 독립한 탕가니카와 1963년에 독립한 잔지바르가 1964년에 통합하면서 출범한 국가. 흔히 탄자니아(Tanzania)라고 호칭되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세미나실, 회의실, 교실, 사무실, 식당 등의 부대 시설을 갖춘 연면적 990m2 (약 300평) 규모의 사피나 유치원은 단일 규모로는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대형 유치원.
 
이 건물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창조 교회(담임목사 홍기영)가 건축하여 기증한 것.
 
유치원 건축 기증 일화는 인류의 마지막 천혜 지역의 미래 지도자들에게 한국 교회의 위상과 존재감을 알리는데 공헌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창조 교회는 열약한 아프리카의 교육 여건을 발전 시키기 위한 일화으로 이같은 유치원 설립 계획을 장기적으로 펼쳐 나가겠가는 청사진을 밝혀 주목 받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교육에 필요한 시청각 장비, 교구재, 가전 제품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동시에 유치원 개원 이후 교회 성도가 현지를 방문하여 준공 예배와 축하 예배를 올렸고 추후에도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장기적인 후원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유치원을 지역 중형 교회가 건축한 뒤 기증한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미담을 제공하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유치원 기증 사업은 그동안 아프리카 현지 문화와 관습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진행된 단기 선교 방식에서 탈피해 장기적으로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실질적인 민간 외교의 연장선에서 종교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선교 방식을 개척했다는 의미를 부여 받고 있어 여타 대형 교회들에게 벤치 마킹의 대상으로 회자되고 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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