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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vs 성경 비교,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3/18 [05:24]
‘노아의 방주’ 이야기 제작 에피소드

<노아> vs 성경 비교,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 제작 에피소드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3/18 [05:24]


▲ 전세계 최초 개봉되는 종교 블록버스터 <노아>.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성경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대형 화면으로 각색되기 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고조 시키고 있다     © 매일종교신문

 
3월 20일 전세계 최초 개봉되는 종교 블록버스터 <노아>.
 
개봉을 앞두고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성경 속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대형 화면으로 각색되기 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고조 시키고 있다.
 
성경 창세기 6-8장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에 관한 스토리는 종교를 떠나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 <노아>는 세상을 집어삼킬 대홍수로 부터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아’의 드라마틱한 삶을 묘사한 작품.
 
‘노아’의 위대한 스토리는 물론, 성경의 기록된 정확한 수치에 따라 제작된 방주의 외형 부터 거대한 대홍수의 비주얼까지 완벽 재현해 영화 애호가들의 관람 욕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노아> 개봉을 계기로 관객들은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성경의 텍스트가 눈 앞에 펼쳐지는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영화 <노아>에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 인물이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첫째 며느리 일라(엠마 왓슨)와 노아의 최대 적으로 등장하는 두발 가인(레이 윈스턴)이 바로 그 주인공들.
 
일라는 성경에 표현된 세 며느리와는 달리, 영화에서 한 명의 며느리로 등장해 방주 안에서 가족들 사이의 긴장감을 주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인물이다.
 
 
 
 
노아의 최대 적 두발 가인은 실제 성경에서는 나오지 않는 인물이지만 성경 속에서 최초로 살인을 저지르는 카인의 자손이라는 것에 착안해 새롭게 가공되었다고 한다.
 
성경 속에 등장하지 않는 인물 설정을 통해 영화 <노아>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스토리에 빠져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성경에 기록된 방주에 관한 정보는 구체적인 크기에 대한 수치와 단 하나의 창문이 있다는 것.
 
방주의 내부 장면 촬영을 위한 3층짜리 방주를 추가로 만든 제작진은 층별 이동 동선을 만들어 내며 영화의 시각적인 다이내믹을 연출해냈다고.
 
성경 속 단 하나의 창문으로 인한 내부 조명에 대한 숙제는 방주 안 한 가운데 커다란 용광로가 있다는 설정으로 해결했다고 전해진다.
 
상상력이 가미된 방주의 내부는 공간의 스케일을 업그레이드해 영화 <노아>가 보여줄 풍성한 볼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확대 시킬 대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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