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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오브 갓>, 예수 일대기 영화 최고봉 격찬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3/25 [23:02]
기존 종교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전개 주목 받아내

<선 오브 갓>, 예수 일대기 영화 최고봉 격찬

기존 종교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전개 주목 받아내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3/25 [23:02]


 
‘예수의 일대기를 모두 담아낸 작품이 온다!’.
 
국내 공개를 앞두고 있는 <선 오브 갓>이 할리우드 현지에서 여러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흥행가에서는 그동안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네티비티 스토리 – 위대한 탄생>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예수 그리스도를 소재로 한 영화가 꾸준히 제작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성경을 기반으로 예수의 탄생부터 그의 삶, 죽음과 부활까지 일대기를 충실히 담아낸 대서사극 <선 오브 갓>은 기존 예수 소재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설정을 통해 종교 영화만의 장점을 제시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어내고 있는 것.
 
해외 영화 매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대기를 담은 <선 오브 갓>에 대해 ‘그동안 예수를 소재로 한 영화들과는 달리 역사적 유일무이 존재의 일생을 모두 담아내 이목을 끌어내고 있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1973년 제작된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비롯해 <네티비티 스토리>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등 예수를 소재로 한 영화는 꾸준히 공개돼 왔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는 예수의 마지막 7일 동안의 행적을 록 오페라.
 
멜 깁슨 감독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는 예수가 죽기 전, 마지막 12시간의 고난에 찬 행적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2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돌파했다.
 
두 작품이 예수의 마지막 순간 일부분을 다뤘다면 2006년 개봉한 <네티비티 스토리>는 예수의 탄생을 중점으로 조명한 영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네티비티 스토리>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예수의 일생 중 일부 시기만 집중해 당시 인물의 심리와 감정을 조명했다는 한계를 갖고 있어 예수의 전 생애의 행적을 알고자 하는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는 여론도 제기됐다.
 
4월 10일 개봉되는 <선 오브 갓>은 예수의 탄생부터 위대한 사랑의 기적으로 인류를 구원한 그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까지를 모두 담아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 할리우드 흥행가에서는 그동안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네티비티 스토리 – 위대한 탄생>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예수 그리스도를 소재로 한 영화가 꾸준히 제작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 매일종교신문


 
 
<선 오브 갓>은 성경을 충실하게 재현했다는 종교적 찬사와 함께, 뛰어난 편집을 통한 자연스러운 전개로 거대 스케일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연출했다는 호평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예수를 따른 제자 중 요한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선 오브 갓>은 그의 음성과 함께 구약 성경 속 주요 구절을 스케일 넘치는 장면으로 장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부터 청년이 된 예수 그리스도가 베드로를 만나 그를 제자로 삼게 되는 에피소드 부터 이후 많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믿음을 불어넣는 계기가 된 기적의 순간들 그리고 십자가에 못박히게 되는 과정 등이 대하 드라마처럼 펼쳐지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이 단순히 신약 성경을 재현해낸 것이 아니라 21세기 영화 제작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극적인 전개를 이루고 있어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진한 감동까지 선사하고 있다는 것.
 
기존 종교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순간을 총망라한 대서사극 <선 오브 갓>은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예수의 일대기를 가감 없이 그려내 호평 받고 있는 <선 오브 갓>은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예수 그리스도와 역사를 뒤흔든 삶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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