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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자살 폭탄 테러, <신의 전사> 4월 개봉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4/04/01 [22:17]
신의 전사인가, 신의 노예인가?

무슬림 자살 폭탄 테러, <신의 전사> 4월 개봉

신의 전사인가, 신의 노예인가?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4/04/01 [22:17]


 
‘신을 위해 유일한 목숨을 버리는 무슬림 테러리스트의 잔인한 운명’을 묘사한 <신의 전사 God’s Slave>가 국내 개봉된다.
 
단 한 번의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하기 위해 전 세계에 은신해 살고 있는 무슬림 테러리스트.
 
 
▲ ‘신을 위해 유일한 목숨을 버리는 무슬림 테러리스트의 잔인한 운명’을 묘사한 <신의 전사 God’s Slave>가 국내 개봉된다     © 매일종교신문

 
극은 신의 뜻이라는 미명 하에 목숨을 버려야 하는 슬프도록 잔인한 운명과 그들을 쫓는 비밀 정보기관 요원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영화 <신의 전사>는 어린 시절 의문의 집단에 의해 가족을 잃은 아픔을 지닌 두 남자가 시간이 흐른 후 테러리스트와 비밀정보기관 요원이라는 극과 극의 위치에서 숙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사건을 긴장감과 감동의 드라마로 녹여낸 작품.
 
1994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실제로 발생됐던 유대인협회본부빌딩(AMIA) 폭파 사건을 대형 화면으로 각색해낸 작품이다. 
 
‘종교와 이념의 대립이 낳은 한 테러리스트의 삶을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게 담아낸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으면서 제 29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 누에바 비전상을 수여 받았다. 4월 1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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