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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신자는 아니지만 불교 때문에 행복해졌다"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5/01/08 [13:13]
영화 '존 윅' 홍보차 내한, “동양무술에서 자기 관리 배웠다”

키아누 리브스 "신자는 아니지만 불교 때문에 행복해졌다"

영화 '존 윅' 홍보차 내한, “동양무술에서 자기 관리 배웠다”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5/01/08 [13:13]

▲ 영화 '존 윅'에서 전설의 킬러 존 윅을 연기한 키아누 리브스(사진 가운데)     © 매일종교신문

오는 21일 개봉하는 '존 윅'(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에서 전설의 킬러 존 윅을 연기한 키아누 리브스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서울에서 열린 영화 홍보 기자회견에서 동양문화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실제로 불교를 믿는 것은 아니다. 불교신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윤회 사상이나 생명, 자신이 행동한 것의 결과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된다"며 "스스로를 좀 더 소중하게 여기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다"고 불교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동양무술에 대한 질문에 "긴장감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됐다. 몸에 긴장감을 유지하고 스스로를 통제, 자기 관리를 하는 가치를 배웠다"고 밝혔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키아누 리브스가 '매트릭스' 이후 15년 만에 액션 히어로로 돌아와 화제를 모았다. 키아누 리브스와 더불어 배우 윌렘 대포와 '지.아이.조2'의 액션 여전사 아드리안 팔리키,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잘 알려진 알피 알렌 등이 출연한다. 키아누 리브스의 방문은 지난 2008년 영화 '스트리트 킹' 이후 7년 만의 내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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