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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質祝福의 원리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3/16 [15:42]
“홍익은 남을 생각하는 것이다”

物質祝福의 원리

“홍익은 남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3/16 [15:42]
근면하면 자산을 이루고 태만하면 자산을 잃게 되나니 의로우면 지켜지고 인자하면 윤택해 진다 밝은이는 사람 구제에 덕과 물질을 같이하여 때를 짐작하느니라.
-참전계경 169, 177조-
 
세상이 도덕의 뜻만 숭상하면 물질의 이치가 없어지고 세상이 물질의 이치만 숭상하면 도덕의 뜻이 없어짐이다. 그러므로 한얼 사람은 덕과 물질을 같이하여 세상을 지혜로 산다는 말씀이다. 물질의 이치는 의로우면 지켜지고 인자하면 윤택해진다.
 
근면하면 자산을 이루고 태만하면 자산을 잃는다. 자산을 얻는 방법을 가르친다.
 
어떻게 하면 물질과 덕을 지혜로이 현실을 타개할까?
 
세상이 물질 만능 시대로 치닫고 있다. 돈 몇 푼 때문에 사람을 죽인다. 엊그제도 총기사고로 형제를 살해하는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세상이 이성을 잃어간다. 가장 지혜롭게 물질의 풍요를 이루며 사는 방법이 무엇일까? 세상 사람보다 더 지혜로써 부자로 사는 방법이 무엇일까?
 
새해가 되면 덕담이 “부자 되세요, 부자 되어라”로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언어로 축복을 빌어준다. 돈이 무엇인가? 돈은 사실 기운이다. 돈이면 모든 일이 다 움직여지기 때문이다.
 
돈이 힘(力)이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세상을 움직이는 많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산이 있는 즉 구차스레 원할 것이 없고 자애로운 마음이 오래 가나니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남에게 구걸하지 않아도 되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고 덕으로 이웃을 구제할 수 있어 착한 공적을 쌓을 수 있고 만덕문을 이루는 터전도 될 수 있다.
 
근면하면 자산을 이룬다 했다. 근면은 바로 실제 자산이 되어 돌아온다. 물질을 쌓는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은 먼저 근면하고 검소해야한다.
 
부자는 부자가 가진 확실한 부자의 철학이 있다. 그것은 하나같이 검소하고 부지런하다는 것이다. 요즈음 땅 투기나 부모 유산으로 부를 누리는 소수의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부자들은 공통점이 모두 검소하고 부지런하다는 것은 동서양이 하나로 상통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사치하지 말아야한다.
 
사치는 부를 파괴하는 가장 큰 적이다. 부지런 하더라도 사치하면 결국 그 재산이 무너지고 만다. 재산을 지키는 것은 의로울 때 즉 바른 일, 착한 일을 할 때 그 재산이 지켜지고 재산이 더 일어난다. 경주 최부자가 수백 년간 부의 대를 이었던 것은 부의 원칙이 있었다.
 
동네 주변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고 손님 대접을 항상 후하게 하며 흉년에는 남의 땅을 절대 사지 않았다. 이 부(富)의 원칙이 300년을 대대로 윤택하게 했던 것이다. 베푸는 만큼 인자함과 덕이 높아져 그 공덕이 선기(善氣)를 부르고 그 선기는 운(運)을 낳고 운이 복으로 모두가 하는 일을 풍년으로 인도한다.
 
그래서 풍년은 계속 풍요를 낳게 된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나는 늘 ‘홍익’을 생각하고 사업한다고 했다.
 
이 홍익정신과 민족정신이 우리 후손에게 물려 줄 영원한 유산이라고 했다. 홍익은 남을 생각하는 것이다. 좋은 물건을 만들 때 사람들에게 기쁨을 준다. 좋은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유익을 주자. 이것이 홍익의 마음이다. 이 마음이 선기를 부르고 그 선기는 자기 머리골에서 지혜로 싹튼다.
 
사람을 바로 보고 사랑의 홍익은 밝은 지혜의 정보가 얻어지는 것이다. 지혜로운 정보는 경제와 바로 연결된다. 지혜는 밝은이의 머리골에서 나오므로 밝은이는 덕 있는 이요, 인자한 이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세상 사람보다 앞선 지혜와 덕을 행하고 주위를 홍익할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밝은이의 삶일 것이다. 그러므로 먼저 근면함으로 자산을 이루고 의로움과 부지런함으로 힘써 덕을 행하고 인자함으로 그 윤택함이 자손 대대로 이어지게 하자.(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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