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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에 즈음하여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08/10 [17:21]
“歷史, 國敎, 南北統一의 광복 이루어져야”

광복 70년에 즈음하여

“歷史, 國敎, 南北統一의 광복 이루어져야”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08/10 [17:21]
우리나라가 광복 70년을 맞이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의 민족적 환란의 시기를 지나 6.25라는 참혹한 동족간의 전쟁의 참상을 세계역사에서도 찾을 수 없는 비극의 시대를 넘어왔습니다.

근세 백년사를 통해 우리 민족처럼 민족의 환란을 겪은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겪었던 36년간의 민족적 수치와 참상은 엄청난 재산피해와 국민 가슴에 한 맺힌 절규는 아직도 끝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6.25의 동족 전쟁의 아픔은 다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국토를 반 토막으로 38선의 가시 철망으로 가르고 단일 민족의 맥을 반세기를 넘게 처절히 봉쇄하고 북녘은 인류 최악의 재앙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놀라고 있습니다. 남북이 대치 상황에서도 세계를 놀라게 하는 경제 기적과 민주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계에서 제일 가난하고 버림받았던 나라, 세계인들의 구호를 광복 후 55년간 127억$ 이나 원조를 받던 가난한 나라에서 IMF를 넘어 이제는 세계를 도와주는 13번째 경제대국으로 지구촌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30과 50클럽에 7번째 나라로 서열이 정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에서 한국으로 저 개발 국가들은 한국의 경제 발전을 모델로 배우겠다고 앞 다투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새마을 운동이 세계 100개국으로 그 정신이 수출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가슴을 벅차게 합니다.
 
하버드대 패스트라이쉬 박사는 그의 저서 ‘한국인만 모르는 대한민국’에서 세계는 한국을 공부하게 하라고 말하며 ‘아시아에 등장한 또 다른 일등 국가는 바로 한국이다.’라고 그 가능성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1957년 한국과 아프리카, 가나는 1인당 국민총생산(GDP)이 비슷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 가나와 한국의 GDP는 20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 국민은 근면과 성실로 하면 된다는 그리고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하고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며 피와 땀과 눈물로 우리 민족의 창의적이며 역동적인 위상을 보이며 세계인들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내가 아는 유대인은 세계인이 우리 유대인들을 위대한 민족이라고 한다면 한국인은 유대인보다 더 위대한 민족이라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세계 예언가들은 동방에 등불이던 한국이 다시 깨어날 것을 전했고 세계의 등불이 되어 진리를 비추고 세계 경제를 이끄는 강국이 될 것을 일찍이 예언했던 것입니다.
 
토인비도 25時 작가 게오르규도 세계에 새로운 이념으로 황백전환 시대의 새 하늘 새 땅의 새 시대를 열어 갈 것을 예언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예언을 이루기 위하여 3가지 광복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첫째 우리민족 역사의 광복(光復)입니다.
고기에 보면 우리는 나반과 아만으로 시작되는 인류(人類) 최초의 위대한 민족 역사와 세계 역사를 시작했던 것입니다. 그 후 마고시대를 지나 한인, 한웅, 한검의 삼신 시대 실체적 실증 역사가 문헌에 생생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天山 곤륜산과 만주 대륙 곳곳에서 미 대륙과 잉카 마야, 수메르에서 우리의 조상들과 우리의 문화 문명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역사가 올바로 광복(光復) 됨으로써 우리의 역사적(歷史的) 정체성(正體性)을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우리 민족 역사(歷史)의 광복(光復)입니다.
 
둘째 우리 종교의 광복(光復)입니다.
우리나라는 우리 민족 전통의 우리 종교 우리 국교(國敎)가 있었습니다. 단군 한배검께서 인자하시고 덕(德)이 높으시어 만 백성에게 추대를 받아 임금 자리에 오르시어 우리 종교를 창립하셨습니다. 삼일신고와 참전계경을 만백성에게 가르치시니 해, 달처럼 빛났고 天地에 견줄 수 없었다고 발해의 대야발 선생은 기록했습니다.
 
그 후 부여에서는 대천교(代天敎), 고구려 경천교(敬天敎) 신라 숭천교(崇天敎) 고려 왕검교(王儉敎)로 역사 속에 우리의 국교로 우리 민족의 얼이요, 우리 민족의 국혼(國魂)이 되어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군자로 선비로 올바른 정신문화를 이끌어 왔던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한류 열풍으로 지구촌 구석구석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제야 말로 우리의 정신문화가 세계인의 마음을 이끌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민족의 위대한 정신유산 국교의 광복(光復)이요 이 시대의 요구인 것입니다. 이것이 정신의 광복(光復)입니다.
 
셋째 남북통일 광복입니다.
광복 70년을 넘어 우리는 분단70년의 아픔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거닐던 남북 5만 리 동서 3만 리 광복은 뒤로하고 백두에서 한라까지 통일의 광복을 맞이해야 할 것입니다. 강대국에 의해 그어놓은 38선이 이제 우리의 평화와 화합으로 단군(檀君) 성조님의 동질성(同質性)과 우리 민족의 홍익의 공감대(共感帶)로 스스로 통일의 길을 열어야합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통일의 소원을 다시 크게 외쳐야합니다. 그리고 통일을 위하여 작은 희생을 아낌없이 정성으로 한발 다가가야 합니다. 우리 남북은 단군의 천자천손으로 한 핏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영토의 광복입니다.
 
나는 이것이 제 3의 광복 운동으로 세 가지 “역사(歷史), 우리 국교(國敎), 남북통일(南北統一)” 광복을 온 국민에게 천명(天命)하는 바입니다.(단군정신선양회장·전 대종교 총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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