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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가수 이동우, 명동성당서 토크콘서트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5/10/30 [00:05]
고통 이겨낸 체험 천주교 신자들과 공유

'실명' 가수 이동우, 명동성당서 토크콘서트

고통 이겨낸 체험 천주교 신자들과 공유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5/10/30 [00:05]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은 서울주보 ‘말씀의 이삭’ 코너 필자와 직접 만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하고, 첫 번째 연사로 실명의 아픔을 이겨낸 재즈가수 이동우(45·사진)씨를 초대한다.
 
이씨는 11월6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명동성당 1898광장 내 마리아 홀에서 신자들과 만나 하느님의 자비를 체험한 경험, 고통을 이겨낸 경험, 어려울 때 힘이 된 성경 말씀 등을 신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씨는 지난 1993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해 ‘틴틴파이브로’ 멤버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니 2004년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질병을 진단받은 뒤 점차 시력을 잃어 2010년 법적으로 실명 판정을 받았다.
 
한때 충격으로 우울증에 빠져 자살까지 생각했던 이씨는 시련을 이겨낸 뒤 저술과 강연 활동 등으로 대중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13일부터 3주간 ‘말씀의 이삭’ 필진으로 활동했다.
 
참가 신청은 11월3일까지 굿뉴스 게시판(http://event.catholic.or.kr/2015_cc)과 서울대교구 홍보국(02-727-203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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