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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전 숙대총장, 제 8대 국가조찬기도회장 취임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16/01/12 [20:19]
“우리 사회에 믿음과 소망, 사랑의 사명을 전하겠다”

이경숙 전 숙대총장, 제 8대 국가조찬기도회장 취임

“우리 사회에 믿음과 소망, 사랑의 사명을 전하겠다”

이광열 기자 | 입력 : 2016/01/12 [20:19]


이경숙(사진) 전 숙명여대 총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제8대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에 취임했다. 여성으로 첫 국가조찬기도회장에 취임한 이경숙 회장은 “어둡고 부정적인 우리 사회에 믿음과 소망, 사랑의 사명을 전하는 국가조찬기도회로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의 사역 방향도 제시했다. 이경숙 회장은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 인도하심을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믿는다”며, “올해 국가조찬기도회는 민족의 화합과 통일, 전쟁 없는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조찬기도회장 이, 취임예배에는 한국교회연합,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세계성령중앙협의회 등 교계 연합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이경숙 신임회장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다.    

제7대 국가조찬기도회장을 지낸 감경철 장로에게는 공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소망교회 권사인 이경숙 회장은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숙명여대 총장,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제1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48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오는 3월 3일 오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어 11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반도평화통일 청년기도회가 진행돼 청년들에게 통일 비전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교계를 비롯해 정·재계인사 3천 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통령과 국가발전, 경제번영과 국민화합,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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