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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공동체-나눔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편집국 | 기사입력 2013/06/20 [17:05]
가톨릭언론인協, '나눔 실천' 포럼

'무너지는 공동체-나눔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가톨릭언론인協, '나눔 실천' 포럼

편집국 | 입력 : 2013/06/20 [17:05]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CJCK․회장 김태식)는 6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무너지는 공동체-나눔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는 주제로 제13회 가톨릭 포럼을 연다.
 
협의회는 "많은 사회경제 지표는 우리나라가 일자리와 소득 등에서 1대 9의 격차사회로 고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또 격차사회 추세를 바꾸거나 보완하는 방안은 없는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나눔의 실천’을 주제로 하는 포럼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양질의 정규직 일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10%를 제외한 90%는 희망을 잃고 하나 둘 절망하고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고 10%의 좋은 일자리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무차별적으로 동원해 무한 경쟁을 벌이는 사회가 됨으로써 우리사회 구성원 간에 하나의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동질감도 급속히 붕괴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제1발제는 이규성 서강대 신학대학원장의 “공동체에 대한 그리스도교적인 이해 - 수도생활의 고찰을 통해서”, 제 2발제는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성장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한국형 복지 전략”, 제3발제는 “원순 서울시장의 “사회적 경제, 희망을 심다”로 진행된다. 발제와 토론에 앞서 염수정 대주교, 조환길 대주교, 최홍준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의 축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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