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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신부의 듀엣 음반 ‘노비스 꿈’ 화제

매일종교 뉴스1팀 | 기사입력 2016/07/10 [20:56]
服事 대장이었던 세월호 참사 장준형 군 추모곡도

형제 신부의 듀엣 음반 ‘노비스 꿈’ 화제

服事 대장이었던 세월호 참사 장준형 군 추모곡도

매일종교 뉴스1팀 | 입력 : 2016/07/10 [20:56]

천주교 수원교구의 노성호(요한 보스코)·중호(프란치스코) 신부가 듀엣 앨범 ‘노비스 꿈’(사진)을 내 화제다.
 
‘우리와 함께’라는 뜻의 '노비스 꿈'은 이들의 팀명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노성호 신부의 자작곡으로 이뤄져 있다. 상처와 아픔 속에 살아가는 이웃을 보듬는 ‘별’, 사제가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노래로 답하는 ‘사실, 난’, 어머니에 대한 마음을 담은 ‘문득 마주치자’,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사무엘’ 등 12곡이 담겼다.
 
특히 ‘사무엘’은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 학생이었던 장준형(사무엘) 군을 추모하는 노래다. 준형 군은 동생 노중호 신부의 복사(服事)대장이기도 했다.
 
앨범에는 성가를 비롯해 어쿠스틱 사운드의 포크 송과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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