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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에서 보이는 네게 유리창 밖으로 손을 쭈우욱 뻗으면우듬지 잎새가 손등을 간지럽힌다그렇게 마주 닿던 우린 따뜻했었지북풍의 하얀 눈꽃이 시리게 날릴 때잎새에 쌓이는 선뜩함을 녹여 내는그 온기를 어디에서 잃어 버렸는가갈잎도 떨구지 못한 채 떨고 있구나너의 우듬지를 뻗어 내 손을 잡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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