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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건물, 526억원에 경매 매물로 나와

편집장 | 기사입력 2013/07/03 [12:13]
2009년 송파구 교회도 200억원에 낙찰

교회 건물, 526억원에 경매 매물로 나와

2009년 송파구 교회도 200억원에 낙찰

편집장 | 입력 : 2013/07/03 [12:13]


 
 
대형 교회 건물이 경매 시장을 통해 526억원의 감정가로 나왔다.
 
경기 불황의 여파로 교회를 비롯해, 성당, 사찰 등도 경매 처분되는 경우가 증가되고 있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526억짜리 건물은 국내 종교 시설 중 감정가로는 역대 최고가이다.
 
경매 대상 건축물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대형 교회이다.
 
 
▲ 교회 등 종교 시설 건물들이 경매 시장을 통해 매물로 꾸준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역대 최고가인 526억원짜리 건물이 나왔다. 사진은 미국의 교회 건물로 본 기사와 관련 없음.     © 매일종교신문

 
 
종교 시설은 사용 용도 제한 때문에 일반인 입찰이 어려워 기업 등에서 리모델링 사옥이나 물류 창고로 활용하기 위해 입찰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 시설 중 서울 송파구 대형 교회는 감정가 277억원이었지만 2009년 3월 경매 시장에서 200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경매 매물로 나온 분당 소재 교회는 등기부 등본상 설정된 채권 총액이 무려 557억 3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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