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차이로 진 것은 통제 가능, 보안 유지되는 조직이 개입됐다는 설”
안민석, 3차 선거인단 이재명 참패에 "특정 종교 개입 소문도"“34% 차이로 진 것은 통제 가능, 보안 유지되는 조직이 개입됐다는 설”“34% 차이로 진 것은 통제 가능, 보안 유지되는 조직이 개입됐다는 설” "만약 57% 얻었다면 기고만장했을 듯...50.29%는 신이 움직인 숫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선 캠프에서 총괄특보단장을 맡았던 안민석 의원이 3차 선거인단 투표 참패에 대해 '소문'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특정 종교의 개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안 의원은 지난 12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3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대한 질문에 “대장동에 대한 심판인지, 아니면 일각에서 이야기 하는 역선택인지, 아니면 특정 종교의 개입인지 어제 하루종일 여론조사 전문가들과 분석해봤다”면서도 “다만 결론이 나지 않았고, 검증할 수도 없어 여기에 시간을 보내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결론 냈다”고 말했다.
'특정 종교 개입 가능성이 근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34% 차이로 이재명 후보가 진 것은 통제 가능한, 보안이 유지되는 그러한 조직이 개입됐다는 설이 있어 한 말이다"라고 전했다.
안 의원은 이어 "여기(분석)에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무의미하다"면서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선의로 해석하는 게 가장 현명한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또한 "만약 우리가 기대했던 대로 57%를 얻었다면 아마 굉장히 기고만장하고 자만, 실수를 또 하게 되는데 이번의 (총득표율) 50.29%는 정말 신이 움직인 숫자라고 생각한다"며 "후보에 자만하지 말고 겸손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제기한 이의 신청에 대해 "게임은 끝났다. 선수, 심판, 관중, 언론도 모두 철수했다"며 "대통령께서도 이재명 후보 축하 메시지를 주셨고, 송영길 대표도 어제 현충원 같이 함께 가셨고, 당내에서 깐깐하기로 소문난 이상민 위원장님께서도 ‘낙장불입은 없다’고 굳건한 의지를 갖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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