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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 사진에 자신 얼굴을 합성한 성인물 여배우

매일종교 뉴스2팀 | 기사입력 2017/10/25 [07:26]
2년 전엔 히잡 쓰고 출연했다가 비난,살해 위협도

성모 마리아 사진에 자신 얼굴을 합성한 성인물 여배우

2년 전엔 히잡 쓰고 출연했다가 비난,살해 위협도

매일종교 뉴스2팀 | 입력 : 2017/10/25 [07:26]


지난 2015년 히잡을 쓰고 성인물에 출연해 물의를 일으킨 여성이 이번에는 성모 마리아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종교계의 비난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레바논 출신 여성 미아 칼리파(24)가 이 같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공개해 파문을 낳고 있다.    

그는 22세였던 2015년 히잡을 쓰고 성인물에 출연하여 이슬람교도의 맹비난과 함께 살해 위협을 받은 바 있다.    

그의 행동에 가톨릭 등 종교계에서는 ‘신성 모욕‘이라며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또 일부 교파에서는 “영원히 구원받지 못할 참혹한 일을 저질렀다”고 분노하는 등 이례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비판은 종교계뿐만이 아니라 그의 팬이었던 남성들도 등을 돌리며 “당신이 출연한 영상을 보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그의 행동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    

그는 SNS에 사진을 게재한 후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를 모욕했다’는 글과 내가 ‘지옥에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글이 연달아 올랐다”며 “농담이라도 기분 나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팬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매력“이라며 그를 두둔하고 지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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