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엔 히잡 쓰고 출연했다가 비난,살해 위협도
성모 마리아 사진에 자신 얼굴을 합성한 성인물 여배우2년 전엔 히잡 쓰고 출연했다가 비난,살해 위협도지난 2015년 히잡을 쓰고 성인물에 출연해 물의를 일으킨 여성이 이번에는 성모 마리아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종교계의 비난을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레바논 출신 여성 미아 칼리파(24)가 이 같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공개해 파문을 낳고 있다. 그는 22세였던 2015년 히잡을 쓰고 성인물에 출연하여 이슬람교도의 맹비난과 함께 살해 위협을 받은 바 있다. 그의 행동에 가톨릭 등 종교계에서는 ‘신성 모욕‘이라며 개탄을 금치 못하겠다고 비판했다. 또 일부 교파에서는 “영원히 구원받지 못할 참혹한 일을 저질렀다”고 분노하는 등 이례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비판은 종교계뿐만이 아니라 그의 팬이었던 남성들도 등을 돌리며 “당신이 출연한 영상을 보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그의 행동에 후폭풍이 일고 있다. 그는 SNS에 사진을 게재한 후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를 모욕했다’는 글과 내가 ‘지옥에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글이 연달아 올랐다”며 “농담이라도 기분 나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팬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매력“이라며 그를 두둔하고 지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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