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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발 이후 해외 파송 한인 선교사 23명 사망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1/08/18 [22:16]
온누리교회, 25일 순직 선교사 가족 위로 예배...위로금 6억5천만원 조성

코로나19 발발 이후 해외 파송 한인 선교사 23명 사망

온누리교회, 25일 순직 선교사 가족 위로 예배...위로금 6억5천만원 조성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1/08/18 [22:16]

온누리교회, 25일 순직 선교사 가족 위로 예배...위로금 65천만원 조성

 

18일 온누리교회와 한국위기관리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1월부터 올해 86일까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해외 파송 한인 선교사는 23명이다.

 

20205월 미국에서 활동하던 김모 선교사가 코로나19로 숨진 것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브라질에서 사역하던 이모 선교사가, 5월에는 우간다에 있던 박모 선교사가 코로나19로 각각 목숨을 잃었다.

 

지역 별로는 미주와 아프리카, 아시아 등 여러 대륙에서 많은 수의 순직 선교사가 나왔다.

 

연령대를 보면 60대가 11, 705, 505, 나머지 2명의 정확한 나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누리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돌아가신 한인 선교사들이 이렇게 많은 줄 교계에서도 잘 모르고 있었다""많이들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누리교회는 25일 순직 선교사 가족을 위한 위로 예배를 올린다. 오후 730분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본당에서 열리는 예배에는 순직 선교사 유족과 일부 성도들이 참석한다. 교회 측은 헌금으로 조성한 위로금 65천만원을 순직 선교사 유족 등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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