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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개신교 목사 777명, 윤석열 지지선언’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2/02/24 [20:02]
국민의힘 “무속신앙 연루 의혹, 신천지 유착설 수그러들 것”

전국 개신교 목사 777명, 윤석열 지지선언’

국민의힘 “무속신앙 연루 의혹, 신천지 유착설 수그러들 것”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2/02/24 [20:02]
▲ 국민의힘이 국회 소통관에서 24일 기독교 목사 지지선언식을 열었다. 국민의힘     


국민의힘 무속신앙 연루 의혹, 신천지 유착설 수그러들 것

 

종교계의 대선후보 지지가 경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해 지난 16일 한국교회 목회자 429명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는 신천지 관련 의혹을 밝혀라라고 주장한데 대한 맞불로 24일 전국 개신교 목사 777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독교 목사 지지선언식을 열고 강요셉 새중앙교회 담임목사, 김성규 시흥광명교회 담임목사, 이사엘 충청 열매교회 담임목사, 정미후 서울선진교회 목사, 조은찬 은혜와진리교회 담임목사 등 전국 초교파 목사 777명이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부 아래서 한국 교회는 137년의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불행한 시기를 겪었다""전국 각 지역 목사 777명은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적극 지지함을 다시 한 번 밝히며 거짓이 참을 이기려 하고 조작과 왜곡이 난무하는 대선판에서 기독교 교인들이 올바른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지선언에 대한예수교장로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순복음교회, 하나님의성회 등 목사들이 교파를 떠나 참여했으며 지역도 수도권은 물론 영·호남, 충청, 강원,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전국의 목사들이 대거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에 동참함에 따라 그동안 아무런 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제기된 윤 후보의 무속신앙 연루 의혹이나 신천지 교회 유착설이 크게 수그러들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조경태 직능총괄본부장은 "전국 기독교 목사님들의 용기 있는 지지 선언에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국민적 열망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내 공정과 상식,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온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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