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함의 한 순간을 마무리지며 결실의, 내일의 이어짐을
신명상 시인의 ‘삶과 사랑을 회복하는 산책’●성숙한 여름의 절정에서무성함의 한 순간을 마무리지며 결실의, 내일의 이어짐을
불볕 여름의 환호성 절정의 성숙,
성숙한 계절 진초록 여름은 내려 쬐는 뙤약볕을 감사하고 있다.
요란한 숲의 매미는 차라리 무더위를 흔흔히 환호하고 滿滿의 그 외침 절실한 사랑을 갈구하고 있다.
나무숲에 가득한 열기 한 세월을 뜨겁게 달구고 온전한 생명 간절히 유전한다.
한여름 뜨거운 소망 생기의 계절이, 마침내 완성하는 궁극의 결실
무성함의 한 순간을 마무리지며 결실의, 내일의 이어짐을 뜨겁게 뜨겁게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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