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담을 수 없듯이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담기란 ...
문을 열어보니 새하얗게 첫눈이 오고 있다 찬바람에 두꺼운 잠바를 입고 옥상에 올라갔다 새하얗게 쌓인 눈을 담아보려 사진을 찍어본다 사진을 찍으려 하늘을 보니 해가 구름사이에 얼굴을 디밀듯 나를보고 웃음짓는다 무엇을 말하고 싶은걸까~~
더 멋지게 담아볼까 생각에 주변을보고 다시보니 어느새 사라졌다 저멀리 해의 기운이 비친다 가까이 하고픈 마음에 얼마나 아쉬운지 더보고 싶은 마음에 애를 태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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