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373장, 휴대폰 사진 498장 출품...부처님오신날 시상식, 전시회도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는 3월 11일~26일 진행한 제3회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을 3일 발표했다.
올해 사진 콘테스트에는 프로 사진 373장, 휴대폰 카메라 사진 498장이 출품됐다. 심사결과 전문사진작가 부문에선 김진관씨의 작품 ‘안개가 휘도는 산’이 총무원장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가 3일 제3회 홍매화 ·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수상자 10명을 발표했다.
프로 사진 부문 조계종 총무원장상(최우수상) 김진관씨, 교육원장상 신성자씨, 포교원장상 정성주씨, 화엄사 교구장스님상 형남진씨가 선정됐다.
휴대폰 카메라 사진 부문은 교구장스님상 이동희씨, 부주지스님상에 서보미씨, 총무국장스님상 한중도씨, 교무국장상 전혜원씨, 포교국장스님상 오향숙씨, 불교리더스포럼상임대표상 송임숙씨, 화엄사 신도회장상 김찬일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7일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열리며 출품작의 저작권은 화엄사와 구례군에 귀속돼 화엄사 홍보물에 사용되며,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화엄사 홍매화는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완공하고 그 기념으로 계파선사가 심었다고 전해지며, 수령은 3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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