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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연당 이현직, ‘설악 풍경 20여점’ 예술의전당 개인전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04/20 [18:32]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2전시실서 27일까지… 한국수묵화의 정수 보여줘

한국화가 연당 이현직, ‘설악 풍경 20여점’ 예술의전당 개인전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2전시실서 27일까지… 한국수묵화의 정수 보여줘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04/20 [18:32]

▲ 전시되고 있는 작품 ‘설악 흘림골 여심폭’과 연당 이현직 화가  © CRS NEWS

 

한국화가 연당 이현직의 설악 풍경 20여점을 선보이는 개인전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설악산을 오르내리며 가슴으로 느낀 자연을 그대로 화폭에 담아 단아한 화풍의 한국화로 표현, 친근감 있는 현대 한국수묵화의 정수를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 화백은 인하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후 수원대 미술대학원에서 조형예술 전공 석사학위를 마치고, 한국화의 중견 화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안평안견기념사업회 이사, 한국미협 이사, 한국화소상회 이사, 호연지기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마북동사람들, 동방예술연구회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

 

2005년 고운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연 이후 요코하미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그리고 여러 갤러리 등에서 10여회 이상 꾸준하게 개인전을 개최했다. 또한, 한국화 그룹전에도 수차례 초대되어 전시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제1전시실에서는 그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호연지기회(회장김옥희)2023 한국화 대작전(大作展)도 개최 중인데 그의 대작도 전시됐다. 

 

▲ 2023년 한국화 대작전에서 기념 쵤영하는 호연지기회 회원들. 호연지기회 제공 사진.© CRS NEWS

 

▲ 김옥희 회장

호연지기회는 지난 2010년 창립전 이래 주로 대작전 위주의 정기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 전시회에는 100호전, 10호 균일가전, 부스전 등에 40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80여명들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 화백은 선배 대가들의 가르침을 받는 동시에 후배들을 이끄는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선배 대가인 김옥희 회장은 세계적으로 폭풍성장하고 있는 미술시장에 발맞춰 한국 미술이 세계중심에서 디딤돌이 되어 빛날 수 있도록, 한국화와 호연지기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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