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가 ‘꽃잎 한 장처럼’으로 제26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을 받았다.
가톨릭문학상은 가톨릭신문사가 제정하고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렸다.
구중서 문학평론가, 신달자 시인, 김산춘 신부, 오정희 소설가, 이숭원 문학평론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꽃잎 한 장처럼’에 대해 “작지만 아름다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얼어붙고 혹독한 계절을 지나 마침내 봄을 알리는 꽃과 같은 작품”이라고 평했다. ‘꽃잎 한 장처럼’은 이해인 수녀의 시와 산문 등이 담긴 책이다. 이주란 작가의 ‘수면 아래’는 신인상을 받았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 신인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이 수여됐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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