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스님 출가 본찰 송광사와 불일암에서 템플스테이도 진행
(사)맑고 향기롭게, 우수 불자 인재 대학생 18명에 장학금 수여식법정 스님 출가 본찰 송광사와 불일암에서 템플스테이도 진행
(사)맑고 향기롭게는 무소유의 스승 법정(法頂) 스님이 이끌던 순수 시민모임으로, 서울 성북구 성북동 길상사를 근본도량으로 두고 서울, 대구, 광주,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맑고 향기롭게 장학사업은 1994년 창립 시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30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총 717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2020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시행하게 되면서, 대학생 장학사업’을 펼치게 되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 99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지원된 장학 금액은 약 12억 9천여만 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이 학비 부담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각종 아르바이트로 인한 고됨을 줄여주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학업 보조 생활비를 지원한다.
장학사업은 일회성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이 아니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이 휴학이나 중도 포기 또는 학업성적이 급격하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대학 장학생들간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바쁜 일상과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쉴 수 있도록 법정 스님의 출가 본찰인 조계총림 송광사와 불일암에서 1박 2일(6월 23일~24일)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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