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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화쟁위원회 7기 출범…신임 위원장 정문스님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06/14 [15:04]
스님 10명, 재가자 10명으로 구성...20일 위촉식

조계종 화쟁위원회 7기 출범…신임 위원장 정문스님

스님 10명, 재가자 10명으로 구성...20일 위촉식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06/14 [15:04]

▲ 화쟁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된 정문스님

 

사회적 갈등 현장에서 부처님 가르침으로 중재에 나서는 활동을 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은 제7기 화쟁위원회가 출범, 오는 20일 오후 330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위촉식을 연다.

 

신임 위원장은 전 중앙종회의장이자 현재 고양 흥국사 주지 소임을 보고 있는 정문스님이 맡는다.

 

7기 위원회는 스님 10, 재가자 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종회의원 성제스님, 부산 미타선원장 하림스님, 세종 광제사 주지 원묵스님,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장 진원스님, 전 연화마을 원장 청욱스님, 김가연 남양주 광동고 교법사 등 6명을 신규 위촉하고, 삼척 천은사 주지 동은스님과 김해 동림선원 주지 신공스님 등을 재위촉한다. 임기는 620일부터 2025619일까지다.

 

▲ 2022년 화쟁위원회 2차 집담회 '청년세대 젠더갈등, 부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포스터

 

화쟁위원회는 20106월 설치이래 직영사찰 제도개선제안 및 ‘4대강 사업 국민적 논의위원회합의 등으로 제1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한진중공업 문제해결을 위한 108배 기도(2011),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범종교회의(2012), 철도파업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 중재 합의(2013), 밀양송전탑 유족 장례 진행 중재(2014), 지리산댐 갈등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2015), 화쟁도서독후감 공모전(2016), 원효순례(2018), 종립학교 종교수업(2020), 종단화합대법회(2021), 사회적 화쟁을 위한 집담회(2022) 등의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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