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주한 교황대사와 몽골 교황대사 임명...19일 교황청으로 돌아가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대주교 이임…1등 서기관 헤이스 몬시뇰이 직무 대행2018년 주한 교황대사와 몽골 교황대사 임명...19일 교황청으로 돌아가
주한 교황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Alfred Xuereb)가 19일 한국에서의 교황청 외교관 직무를 마치고 이날 출국했다.
후임 주한 교황대사가 임명될 때까지 주한 교황대사관 1등 서기관 페르난도 두아르치 바로스 헤이스 몬시뇰이 직무를 대행한다. 다.
1958년 몰타에서 태어난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는 1984년 사제품을 받았다. 1995년부터 교황청 국무원 국무부를 시작으로 2000년 교황궁내원에서 재직했다.
2007년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제2 개인 비서를 지내다 2013년 3월 교황 프란치스코 선출 후 교황 제1 개인 비서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교황청 재무원 사무총장 재직 중 2018년 2월 주한 교황대사와 몽골 교황대사로 임명돼 대주교로 승품됐다. 이후 5년간 양국 교황대사직을 맡아왔다. 교황대사(Apostolic Nuncio)는 사도좌가 교황을 대리해 지역 교회에 파견한 고위 성직자이자 상대 국가에 국제법상 대사 자격으로 파견한 외교관이다. <저작권자 ⓒ CR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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