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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생 목사, '예장통합 추천 NCCK 총무 단독 입후보'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07/13 [18:25]
20일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이홍정 총무 사임서 수리와 함께 선임

김종생 목사, '예장통합 추천 NCCK 총무 단독 입후보'

20일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이홍정 총무 사임서 수리와 함께 선임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07/13 [18:25]

 

 

 

김종생(소금의집 상임이사·사진) 목사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에 단독 입후보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 총회가 김 목사를 총무 후보에 추천했으며 타 교단 추천자는 없다.

 

NCCK14일 인선위원회를 열고 김 목사를 최종 후보로 결정할지 논의한다. 이후 20일 열리는 71-3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이홍정 총무의 사임서 수리와 함께 차기 총무를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전 총무의 잔여 임기인 202511월까지다. NCCK는 지난 3월 이홍정 목사가 총무직에서 사임한 후 총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김 목사는 대전신학대 신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대원 목회연구과정을 졸업한 뒤 평택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전지역사회선교협의회 간사 및 총무,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2009년 용산 철거현장 화재 참사에 이어 지난해 핼러윈 참사 등 고통받는 이웃을 위로하는 사역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명성교회(김하나 목사)가 설립한 글로벌디아코니아 상임이사와 소금의집 대표로 있다. 그는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친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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