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이홍정 총무 사임서 수리와 함께 선임
김종생 목사, '예장통합 추천 NCCK 총무 단독 입후보'20일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이홍정 총무 사임서 수리와 함께 선임
김종생(소금의집 상임이사·사진) 목사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에 단독 입후보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 목사) 총회가 김 목사를 총무 후보에 추천했으며 타 교단 추천자는 없다.
NCCK는 14일 인선위원회를 열고 김 목사를 최종 후보로 결정할지 논의한다. 이후 20일 열리는 71-3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이홍정 총무의 사임서 수리와 함께 차기 총무를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전 총무의 잔여 임기인 2025년 11월까지다. NCCK는 지난 3월 이홍정 목사가 총무직에서 사임한 후 총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김 목사는 대전신학대 신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대원 목회연구과정을 졸업한 뒤 평택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대전지역사회선교협의회 간사 및 총무, 예장통합 사회봉사부 총무,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2009년 용산 철거현장 화재 참사에 이어 지난해 핼러윈 참사 등 고통받는 이웃을 위로하는 사역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명성교회(김하나 목사)가 설립한 글로벌디아코니아 상임이사와 소금의집 대표로 있다. 그는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친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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