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조계종, 잼버리 긴급 지원... 전국 170여개 사찰 개방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08/06 [16:07]
템플스테이와 함께 사찰 시설에 야영이나 숙박 지원

조계종, 잼버리 긴급 지원... 전국 170여개 사찰 개방

템플스테이와 함께 사찰 시설에 야영이나 숙박 지원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08/06 [16:07]

대한불교조계종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0여개 사찰 시설을 야영이나 숙박용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0여개 사찰 시설을 야영이나 숙박용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조계종은 잼버리 조직위원회의 협조 요청이 있으면, 전국 24개 교수 본사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147개 사찰 및 종단이 운영하는 한국문화연수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계종의 잼버리 긴급 지원 지침에 따르면 세계 잼버리 참가자가 사찰 시설에서 야영이나 숙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사찰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현재 잼버리 기간 동안에는 전북에 위치한 김제 금산사(2500여명), 고창 선운사(4500여명), 부안 내소사(1900)를 중심으로 9000여명 규모로 잼버리 참여자의 영외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계종 측은 새만큼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각국 청소년들이 남은 기간에 보다 편안하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모바일 상단 구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