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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모녀가 ‘음식’을 통해 가족간 갈등을 풀어가는 연극 ‘엄마의 레시피’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08/12 [18:33]
가족들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 담은 ‘가족 코메디’, 공간아울에서 15일부터 9월3일까지

3대 모녀가 ‘음식’을 통해 가족간 갈등을 풀어가는 연극 ‘엄마의 레시피’

가족들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 담은 ‘가족 코메디’, 공간아울에서 15일부터 9월3일까지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08/12 [18:33]

 



연극'엄마의 레시피'는 할머니, 엄마, , 3대가 음식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가족간 갈등을 풀어가는 연극 엄마의 레시피오는 15일부터 93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아울 극장에서 공연된다.

 

사랑하는 가족들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 코메디로각자의 가치관과 삶 속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양보하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치열하지만 유쾌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치매로 기억이 끊어진 할머니와, 바쁘고 고달픈 배우로서의 일상 때문에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엄마, 그리고 아버지 없이 자라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래서 외롭고 슬펐던 손녀의 삶이 거울처럼 우리들의 현실을 비춘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이 연극에 대해 이 연극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사회에서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전달하고 있으며, 캐스팅된 캐릭터들의 역할이 매우 적절하다. 할머니는 부엌을 들락거리며 명절에 올 가족들이 먹을 음식을 많이 준비하게 되는데, 결국 할아버지나 아들이 좋아하는 매운 음식을 준비해 할머니 가슴 속에 잃어버린 가족이 삶에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가를 관객에게 전달 한다고 말했다.

3대 모녀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조화가 무대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또한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배우 최혁주가 엄마 홍화란 역을 연기하고 그룹 크나큰 이동원이 극 중에서 재미교포 존슨을 연기한다

연극 엄마의 레시피는 작 리종시, 번안 정경호 연출 장경민, 박용집 출연배우는 김용선, 하영화, 최혁주, 임정은, 정경훈, 이동원, 황보다은, 윤다인, 김주찬, 박석원 조연출 정인정,조명 유은경,음악 남기오,디자인 정주원 프로듀서 안수현,우규선,양태진, 법률자문 김정연, 홍보 바람엔터테인먼트 전재완,김원화 이다.

공연시간은 평일 730,토요일 5,/공휴일 오후3시 단, 92()은 오후3,62회 공연 /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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