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시절 약속 이후 22개월 만의 방문, 종정 도용스님 예방
尹 대통령, 충북 단양 구인사 재방문…"국가와 국민 평안 기원"대선 후보 시절 약속 이후 22개월 만의 방문, 종정 도용스님 예방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후 충북 단양에 있는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를 방문해 종정 도용스님을 예방하고, 국가와 국민의 평안을 기원했다.
윤 대통령은 대조사전 참배를 시작으로 도용 종정예하를 친견했으며, 종정 도용스님과 총무원장 덕수스님, 종의회 의장 세운스님 등과 점심 공양을 했다. 공양으로는 송이 호박국과 배추김치, 취나물 볶음, 두부전, 연근 튀김, 포도가 나왔는데, 윤 대통령은 "유기농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환경보호를 하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공양을 함께한 스님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로 실천해 오며 나라를 위해 항상 기도해 주시는데 감사하다"고도 했다.
종정 도용 스님은 “국운 융창(나라의 기운이 번성함)과 인류 평화를 기원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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