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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1주기 '4대 종교 기도회'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10/29 [21:28]
유가족과 시민들,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

이태원 참사 1주기 '4대 종교 기도회'

유가족과 시민들,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10/29 [21:28]

 

 

▲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시민추모대회 사전행사로 열린 4대 종교 기도회에 유가족 및 추모객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유가족과 시민들,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4대 종교(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를 끝낸 뒤 유가족과 시민들은 용산 대통령실과 서울역을 지나 서울광장까지 행진했고,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시민추모대회를 열었다. 

 

▲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관계자 및 추모객들이 특별법 제정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청역까지 시민추모대회 행진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가족협의회는 이번 1주기 시민추모대회는 기억, 추모, 진실을 향한 다짐이라는 제목으로 159명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찾고자 절대 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업무에 복귀한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전날 이태원 거리를 찾아 안전 조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오전에 ‘10·29 기억과 안전의 길로 조성된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해 헌화하고 10초가량 묵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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