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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영산재' 11월 4~5일 안산서 봉행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10/31 [19:09]
'세계불교문화축제'도 함께 개최…베트남·스리랑카 사찰 참여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영산재' 11월 4~5일 안산서 봉행

'세계불교문화축제'도 함께 개최…베트남·스리랑카 사찰 참여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10/31 [19:09]

 

▲ ‘제5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 포스터. 안산시 제공

 

안산시는 114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5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를 개최한다.

 

영산재는 부처님이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한 것으로, 국가 주요무형문화재 제50,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특히 경기도가 지원하는 세계불교문화 축제와 함께 개최해 지역 외국사찰의 적극 참여, 다양한 민족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축제 첫날은 전야제로 베트남, 스리랑카 등 현지 유명가수의 공연과 다양한 불교문화 체험이, 둘째 날은 영산재를 비롯해 어린이 일일 불교학교, 전통혼례 사진, 외국 사찰음식 공양, 각 나라의 민속 의상과 춤을 선보이는 세계문화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어린이 불교학교, 사찰음식 공양, 퍼레이드 참여자는 '2023 세계불교문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영분 안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찬란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불교문화를 가까이서 접해 보고, 다양한 민족이 정서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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