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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대성당, 24~25일 ‘2023 명동, 겨울을 밝히다’ 행사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3/12/15 [12:49]
장미 정원·빛 축제, 성탄 마켓,,, ‘개신교·정교회 연합 성탄음악회’도

명동대성당, 24~25일 ‘2023 명동, 겨울을 밝히다’ 행사

장미 정원·빛 축제, 성탄 마켓,,, ‘개신교·정교회 연합 성탄음악회’도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3/12/15 [12:49]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하는 성탄 축제 ‘2023 명동, 겨울을 밝히다24~25일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장미 정원·빛 축제, 성탄 마켓, 연극, 야외 음악회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

 

성탄 마켓에서는 기부 부스와 물품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기부 부스는 바보의나눔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무 부스와 교구 사제단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로 각기 선보인다. 기부 참여자는 희망나무(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을 적어 매달 수 있다. 물품 판매 부스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수공예품도 준비된다. 교구는 기부 부스 수익금 전액과 물품 판매 부스 수익금 일부를 바보의나눔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가톨릭연극협회는 이틀간 파밀리아 채플에서 연극 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730분 연극 재수탱이 시몬’, 25일 오후 5·730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이다.

 

명동대성당 들머리에서는 24일 오후 6cpbc소년소녀합창단을 시작으로, 오후 650·830분 무지카사크라 소년합창단, 오후 740분 브라스밴드 비상이 음악회를 연다. 25일 오전 11·12시 아코디엠, 오후 6·740분 마니피캇 어린이합창단, 오후 650분 당신이 듣고 싶은 성가팀이 공연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일부터 명동대성당 일대를 수놓은 장미 정원·빛 축제는 내년 17일까지 이어진다.

 

 

천주교·개신교·정교회 연합 성탄음악회 ! 사랑1221일 오후 8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열린다.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주최하고 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관하는 성탄음악회에는 가톨릭과 개신교 지도자와 신자, 불교·원불교·천도교·성균관·민족종교협의회 대표자, 특별 초청된 다문화 가정 이웃 등 800여 명이 함께한다. 

 

디아트원의 오보에 연주로 막을 올리는 성탄음악회에서는 소프라노 이상은, 베이스 손혜수, 발달장애인 8명으로 구성된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공연한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는 성탄음악회 중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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