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 명 밥퍼 마당서 성탄축하예배, 공연과 식사나눔도
다일공동체, 25일 36번째 ‘거리성탄예배’2,000여 명 밥퍼 마당서 성탄축하예배, 공연과 식사나눔도
올해는 1,700~2,000여 명이 밥퍼 마당에 모여서 함께 식전 공연도 함께 즐기며, 성탄축하예배도 드리며 식사 나눔도 할 예정이다.
올해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일체 정치인들은 초대하지 않고, 참석해도 내빈석에 앉을 수 없으며, 오랫동안 다일공동체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진정한 나눔과 섬김의 의미를 갖는 시간을 마련한다.
다일공동체 측은 가장 어려운 한해를 돌아보며, ‘밥퍼건물철거반대’ 지지서명을 해 준 150,305명(동대문구 8,169명/12월 19일 낮 12시 기준)의 교회와 지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거리성탄예배’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일공동체는 현재 동대문구청과 밥퍼건축에 관한 4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지난 14일 예정이었으나 상대쪽에서 준비 부족으로 내년 2월 22일 서울행정법원 지하2층에서 진행된다.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의 증인채택과 김성이 회장(전 보건부 장관,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의 진술서, 15만 명의 밥퍼철거 반대 서명 등이 제출될 예정이다.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들이 재능기부로 변호를 준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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