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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자유통일당’ 대표에 장경동 목사, 유동규는 이재명 대항마 출마

이광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2/13 [11:53]
장 대표는 만장일치 통과, 유 전 본부장은 14일 출마선언

전광훈 ‘자유통일당’ 대표에 장경동 목사, 유동규는 이재명 대항마 출마

장 대표는 만장일치 통과, 유 전 본부장은 14일 출마선언

이광열 기자 | 입력 : 2024/02/13 [11:53]

▲ 전광훈 목사와 장경동 목사

 

조국 법무장관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 하야 등을 요구하며 광화문 집회를 주도하며 2020년 창당했던 자유통일당이 4월 총선을 맞아 기지개를 폈다.

 

광화문집회를 주도했던 전광훈 목사가 고문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최근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롤 선출됐으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통일당은 최근 상임중앙위원회의를 갖고 장경동 당 대표 선출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전북 군산 출신인 장경동 대표는 침례신학대학교를 졸업, 해당 학교에서 겸임 교수로 활동해왔다. 현재 대전중문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하다. 장 대표는 자유통일당에 합류해 당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자유통일당 측은 자유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자유민주주의 정치철학을 높게 평가해 장대표를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성공적인 목회 경력 및 그동안 방송 활동 등을 통해 쌓아온 대중적 이미지도 당 대표로 선출되는데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경동 대표는 그동안 일반 목회활동 외에도 국내외에서 수십 년간 대형 신앙부흥집회를 인도해 왔고, 기독교 목회자들과 신도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그뿐 아니라 다수의 TV 인기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 유동규 전 본부장


한편 자유통일당은 유 전 본부장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 전 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입당 소감과 함께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도 있는데 인천 계양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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